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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는 왜 굴비가 되었을까? 今週의 제 TISTORT 主題 .. 조기는 왜 굴비가 되었을까? 입니다. 굴비의 재료인 참조기는 매년 3월 중순이면 산란을 위해서 서해안으로 이동하는 중에 법성포 앞 칠산바다를 지나게 된다. 이 무렵의 참조기는 뱃속에 알이 꽉 차고 윤기가 흐르며 살이 기름져 맛이 가장 좋을 때 이다. 봄에 먹는 굴비가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칠산바다에서 잡은 참조기로 만든 굴비를 최상품으로 치는 이유가 바로 이와같은 까닭에서 기인한 것이다. NO.1 : 굴비 이름의 유래由來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기'는 왜 가 되었을까? 이름의 유래由來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굴비가 되기 이전에 요녀석들의 이름은 "조기" 라고 합니다. 그래서 굴비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를 알아야 합니다. 조기류는 모두 민어과.. 더보기
어렸을 때 안식처였던 초가집 今週의 제 TISTORT 主題 .. 어렸을 때 安息處였던 초가草家 입니다. 초가草家 : 짚이나 새, 갈대 따위로 이엉을 엮어서 지붕을 인(만들은) 집을 말한다. 볏집, 밀짚, 갈대 등으로 지붕을 엮어 만든 집이다. 선사시대에 본격적인 집의 형태가 생겨날 때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주로 서민들이 짓고 살았던 주택 형태이다. 조선朝鮮의 가옥중 70~80%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이던 집으로 양반兩班, 평민平民이 가리지 않고 살았던 곳이다. 초가草家 라는 말은 원칙적으로 기와집에 대한 상대적인 말로서 우리 나라의 초가는 대부분 볏짚을 사용하고 있다. 초가 지붕의 기원은 주거 양식이 형성形成 되면서 부터라고 할 수 있다. 수혈 주거나 움집 등의 구조에서는 중앙부가 높은 몽고 지방의 주택 양식과 흡사하였으리라 믿어지.. 더보기
가을 단풍 다시 돌아보기 今週의 제 TISTORT 主題 .. 지나간 가을 단풍 다시 돌아보기 입니다. 2017.10.28.(토) .. 북한산성 부왕동암문(扶旺洞暗門.521m)으로 걸음을 옮기다가 9부 능선에서 빠알갛게 변해가는 오색(五色) 단풍을 CAMERA에 담았습니다. TISTORY 이웃님 ^^ 내일은 '겨울(冬)이 들어서다(立)' 라는 입동(立冬) 입니다. 절기상 이십사절기 중에서 NO.19로 '겨울(冬)이 시작되는 때' 입니다. 찬 바람이 불어오는 입동(立冬) 시기에는 혈관(血管)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겠습니다. 또, 이 때에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이 생겨날 위험성이 증가하며 몸속의 혈관(血管)이 수축을 하면서 혈압(血壓)이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어르신이나 당뇨병 환자는 세심하게 관찰하고 주의를 기울이셔.. 더보기
청계산 이수봉 트레킹 今週의 제 TISTORT 主題 .. 청계산 이수봉 TREKKING 입니다. 2018.10.20 .. 청계산 이수봉(貳壽峰.545m) TREKKING PHOTO 게시를 하겠습니다. 청계산 이수봉 TREKKING 2018.10.20.(토) .. 혼자서 청계산(618m)으로 가을 TREKKING을 다녀왔습니다. 청계산은 서울의 서초구와 경기도 의 성남시, 과천시, 의왕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山) 입니다. 주봉은 망경대(618m)로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이수봉(545m), 매봉(582.5m), 옥녀봉 (375m) 등 여러개의 봉우리가 있는 산(山) 입니다. 1.TREKKING DATE : 2018.10.20.(토) 2.TREKKING PLACE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산 73-12 소재 청.. 더보기
이판사판(理判事判) 이야기 今週의 제 TISTORT 主題 .. 이판사판(理判事判) 입니다. 이판사판(理判事判) 이라는 말이 생뚱맞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술집 간판에 쓰이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판사判事가 주인공인 드라마(Drama)의 제목이나 법조인法曹人이 개설한 익명의 카페(Cafe`) 이름에까지 무분별하게 쓰이는 것은 아무래도 이상하다. 또한 으로 변형하여 쓰는 것도 아주 엉뚱하다. 이판理判과 사판事判이 결합돼서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가 이판사판(理判事判) 입니다. 이것은 ‘막다른 데 이르러 어찌할 수 없는 지경地境’을 뜻하는데 과 이 지니는 본래의 의미(意)와 사뭇 동떨어져 있다는 점에서 어색하다. 새로운 의미가 어떻게 과 의 의미를 통해서 생성될 수 있었는지 매~우 궁금하나 이에 대한 답答은 그렇게 신통치가 않습니다. 202.. 더보기
어두일미漁頭一味 이야기 今週의 제 TISTORT 主題 .. 어두일미(漁頭一味) 입니다. 어두일미(魚頭一味)라는 말이 있다. 생선生鮮은 대가리(頭)가 가장 맛있다는 뜻이다. 생선生鮮 중에서도 도미의 머리 부위가 특별히 맛있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라고 한다. 과문寡聞한 탓에 속담의 정확한 출처와 유래를 찾지는 못했지만 옛날 문헌을 보면 한결같이 도미는 머리가 맛있는 생선이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조선 정조 때 사신으로 청淸나라에 갔던 실학자 유득공柳得恭(1749~?)이 현지에서 문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도미가 화제話題에 올랐다. 청나라 선비가 “이곳에서는 대두어(大頭魚)라고 부르는데 조선에서는 무엇이라고 하지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득공이 “우리는 독미어(禿尾魚)라고 하는데 흔히들 이 생선은 머리가 제일 맛있다고 하지.. 더보기
담백한 두부(豆腐) 이야기 今週의 제 TISTORT 主題 .. 두부(豆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두부(豆腐)는 누가 처음으로 만들었을까. 두부(豆腐)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부(豆腐)는 인류人類가 만든 음식 중 가장 완벽한 식품食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은 한나라 때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 발명설 입니다. 유안(劉安) 은 한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의 손자로 기원전 164년 지금의 중국 안후이 성省 일대인 회남의 왕이 됐는데 황제의 손자인 데다 도교道敎에 조예가 깊어 많은 추종자가 그를 따랐다. 도교道敎 수련자들은 콩국물을 마시며 도道를 닦았는데 어느 날 심심한 맛에 질려서 소금을 넣어 마시고 남은 국물을 보관하였더니 굳어서 두부(豆腐)가 되었다. 유안(劉安) 이 비법을 백성에게 알려주어 .. 더보기
시원한 과일 배(梨) 이야기 今週의 제 TISTORT 主題 .. 배(梨)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사과沙果 및 배梨는 우리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과일인 만큼 아주 먼 옛날부터 이 땅에서 자란 토종 과일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 사실은 반半은 맞고 반半은 틀린 생각이다. 배梨는 토종이고 사과沙果는 17세기 초에 전해진 외래종外來種 이다. 물론 배梨 역시 품종이 많이 개량돼서 옛날 배梨 품종과는 사뭇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배梨를 재배한 역사는 오래됐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서기 546년 고구려 양원왕 때 두 그루의 배나무 가지가 이어지는 연리지連理枝 현상이 있었다는 기록이 나타난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도 8세기 통일신라 혜공왕 때 재상인 각간의 집 배나무에 수많은 참새가 날아왔다는 기록이 있다. 집에서 배나무를 키웠다는 이야기다. 202.. 더보기